앙드레 드방베즈 André Devambez
[상상 속의 현기증]
Petit Palais 2022.9.9-2022.12.31
앙드레 드방베즈의 [상상 속의 현기증 ]
벨에포크의 가장 재능있는 작가 중 한 명인 앙드레 드방베즈는 이번 전시회의 그림들이 관객들로 하여금 현기증을 불러일으키게 한다고 전해진다. 그의 그림 애호가들을 위해 3개월 동안 쁘띠 팔레에서 그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렌 미술관 Beaux-arts de Rennes 과 협력하여 쁘띠 팔레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 [상상 속의 현기증]은 올해 2022년 9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열릴 것이다. 조각가이자 일러스트 화가인 앙드레 드방베즈의 독특하고 독창적인 작품에 전념하는 이 전시회는 예술가의 넘치는 상상력 뿐만 아니라 혁신, 현대성 및 창의적인 판타지에 대한 그의 취향을 제대로 증명해 보일 것이다.
250 여개의 작품들의 스펙터클한 프레임
이번 전시회에 선보일 작품들은 다양한 각도에서 멋진 장관을 보여주는 작품 250점을 선별하였다. 앙드레 드방베즈는 다양한 앵글을 추구하는 작가로 유명한데 특별히 상공에서 내려다 보는 각도를 자주 사용하였다 하여 이번 전시회의 이름도 상상 속의 현기증이라 지어진 것이다. 그의 그림 중 에펠탑에서 내려다 보이는 샤이오궁전 앞 정원에 모여든 군중들을 그린 그림이나 파리 위로 높이 날아다니는 경비행기들이 그 예로 들 수 있겠다. 높이 날아오른 경비행기 시점에서 그려냈기 때문에 에펠탑이 없었다면 어느 도시의 상공을 날아다니는 지 식별하기 힘들 정도였고 현기증을 안겨줄 만큼 아찔함을 잘 묘사했다.
파리, 예술가의 상상력의 중심
앙드레 드방베즈는 파리에서 태어나 이탈리아에서 삶의 일부를 보냈다. 그는 다른 예술가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고향인 파리에 특별히 매료되어 있었다. 그의 작품들이 이것을 증명하고 있는데 그는 이탈리아에서 파리로 돌아온 후 도시와 가족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본격적으로 화가의 길에 전념하게 된다. 그의 그림들을 보면 군중이 자주 등장한다. 군중은 파리 지하철, 에펠탑, 공연장, 커피숍에 집약되어 있으며 그림의 주제는 진지함과 가벼움 사이에서 진동한다. 또한 그는 현대 발명품에 열정적으로 반응하여 자동차나 비행기에도 흠뻑 빠지게 된다.
쁘띠 팔레 Petit palais 전시관
쁘띠 팔레는 파리 시립 미술관 중의 하나로서 이번 전시회 즉 앙드레 드방베즈를 조명한 까닭은 그 시대의 대표하는 유명한 화가였으나 대중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점을 고려하여 이번 전시회를 열었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앙드레 드방베즈는 로마에 있는 프랑스 아카데미에서 로마상을 수상하여 빌라메디치 Villa Médicis에서 견습을 완수하게 되는 영예를 얻은 바 있다.
주소 : Avenue Winson Churchil 75008 Paris
관람시간 : 10h-18h (화-일요일)
관람료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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