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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l about Paris's culture life

프랑스 여행을 위한 필수 팁49

2025년 파리 RATP 나비고 카드 사용법과 변경사항: 한국 여행객을 위한 필수 가이드 2025년, 파리의 대중교통 시스템은 혁신적인 변화를 맞이합니다. 특히 한국에서 파리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는 이러한 변화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이번 가이드에서는 나비고(Navigo) 카드의 사용법과 요금 변경사항을 중심으로, 여행객들이 주의해야 할 점들을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1. 나비고 카드란?나비고 카드는 파리와 일드프랑스(Île-de-France) 지역의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충전식 교통카드입니다. 지하철(Métro), RER, 버스, 트램 등을 포함한 다양한 교통수단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2025년부터는 기존의 종이 티켓이 완전히 폐지되므로, 나비고 카드는 필수 아이템이 될 것입니다. 2. 나비고 카드 종류와 사용법• 나비고 이지(Navigo Easy): 무기명 카드로.. 2025. 3. 3.
2024년 올림픽 기간 파리 교통카드 나비고 요금표와 사용법 파리 올림픽으로 인해 나비고 티켓 가격이 최고조에 달했다. 24년 7월 20일 이전에는 10회 승차권이 21.5유로였다면 그 이후는 40유로로 대략 2배가 올랐다. 이유는 파리 올림픽 기간 동안 대략 천만명의 방문객을 예상하고 있고 평소보다 15프로 증가한 운송을 지원하기 위해 RATP는 2억 유로를 투자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공급 증가를 위해 운송 관세가 변경되었고 이로써 올림픽 기간에 파리를 방문하는 여행객은 평소보다 배로 비싼 운임비를 내야 한다. 1. 매표창구에서 나비고 이지 카드를 구매한다.먼저 RATP 매표창구에서 나비고 실물카드를 구입해야 한다. 그냥 나비고 카드를 달라고 하면 안 된다. 카드 종류마다 살 수 있는 티켓이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나비고 이지 (easy) 카드는 2유로로 10회.. 2024. 7. 25.
프랑스 여행 중 구매한 버터 : 보관 방법과 유통기한 프랑스 여행 중 많은 여행객들이 프랑스의 고급 버터를 사 간다고 한다. 오늘 나는 파리에 있는 봉막쉐(Bon marché) 백화점에 가서 보르디에 버터를 2개 구입했는데 나를 여행객으로 보고 밀폐포장 하길 원하냐고 물어보았다. 호기심에 1유로의 비용을 지불하고 밀폐포장(sous vide)을 해 보았다. 이와 같은 서비스 덕분에 한국까지 버터를 상하지 않고 가져갈 수 있게 된 것 같다. 한국에서도 다양한 요리와 베이킹에 버터가 중요한 재료로 자리 잡으면서, 버터의 보관 방법과 유통기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프랑스에서 공수해 온 고급 버터를 오래도록 신선하게 즐기고 싶은 분들이 많을 것이다. 버터는 보관 방법에 따라 맛과 질감이 크게 좌우되기 때문에 올바르게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2024. 7. 14.
프랑스 여행 시 꼭 사야 할 최고의 버터 추천: 보르디에 부터 에시레 까지 매년 파리를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은 프랑스의 고유한 음식 문화를 경험하고자 한다. 다양한 고급 버터로 유명한 프랑스. 버터는 프랑스 요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재료로, 그 풍부한 맛과 크리미 한 질감으로 전 세계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한국 사람들이 프랑스 버터를 찾는 이유는 미식 트렌드와 건강에 좋은 고품질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다, 프랑스가 신선한 유기농 재료를 사용한다는 이미지도 크게 작용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프랑스에서 꼭 사가야 할 최고의 버터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베르니에 보르디에(Jean-Yves Bordier)부터 에시레(Échiré)까지, 프랑스 여행 중 꼭 구매해야 할 버터들을 안내하고자 한다. 1. 버터를 사기 전 꼭 알아야 할 것 : 가염버터.. 2024. 7. 13.
파리 여름 날씨 완벽 가이드: 7월과 8월의 기온, 옷차림 및 여행 팁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는 약 1,700만 명의 관광객이 파리를 방문했고 여름철에만 약 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린다고 추정된다. 특히 2024년은 올림픽까지 개최되어 파리는 더욱 활기차고 북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7월과 8월에 파리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날씨 정보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파리의 7월과 8월 날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여행 중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어떤 옷차림이 적절한지, 그리고 여름철 파리에서 즐길 수 있는 활동들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1. 파리의 7월, 8월 날씨와 일조시간평균기온 15°C - 34°C : 한국보다는 낮은 기온이긴 하지만 파리의 여름 햇볕은 너무나 강렬하다. 그 강렬한 햇볕이 때론 레이저를 쏘듯이 내리쬐기도 한다.. 2024. 7. 11.
프랑스 파리에서 가성비 좋고 맛 좋은 프랜차이즈 식당 5곳 추천 파리에도 가성비가 좋으면서 맛도 좋은 무난한 프랜차이즈 식당들이 제법 있다. 파리 여행객이라면 매끼 해결하는 것도 어떤 면에서 일일 것이다. 이럴 때 보통은 가격, 맛, 서비스가 일정하면서 보장된 곳으로 가고 싶지 않을까? '믿고 먹을 수 있는' 혹은 '최소한의 맛 보장' '최소한의 친절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진짜 아무 생각 없이 가도 좋을 곳으로 아래 5곳을 추천하고자 한다. 단, 패스트푸드는 제외했다. 1. Le Paradis du Fruits 르 파라디 뒤 프뤼 (웰빙) 이곳은 건강한 웰빙음식을 주로 만드는 곳이라 맛있는 과일 칵테일과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신선한 안주와 식사들을 제공한다. 음료의 맛도 좋았지만 양이 많아서 더 좋았었고 특히 알코올을 못 마시는 친구들과 가기에 딱이었다. 물론 알코올.. 2023. 7. 15.
파리-샤를 드골 공항 택시비 : 2023년 2월부터 새로운 택시 정찰제 요금 올해 초 프랑스 행정부 공식 사이트에서 2023년 2월 1일부터 시행될 새로운 택시 가격을 알렸다. 그중 주목할 만한 것은 파리시내와 샤를 드골 혹은 파리 시내와 오를리 공항 간의 (양방향) 직항 운행에 대해 고정 요금을 적용한다는 것이다. 택시비 요금은 매년 프랑스 행정부에 의해 재조정된다. 1. 파리 공항-파리 시내 양방향 요금표는 다음과 같다. 샤를드골 공항에서 파리 시내 우안 (강 위쪽)까지는 55유로, 파리시내 좌안 (강 아래쪽)까지는 62유로이다. 오를리 공항에서 파리 시내 우안 (강 위쪽)까지는 41유로, 파리시내 좌안 (강 아래쪽)까지는 35유로이다. 탑승하는 곳이 공항이건 파리 시내건 택시가 승강장에 대기하고 있다면 따라 예약 요금 (4유로 혹은 7유로)를 내지 않아도 된다. 샤를드골공항.. 2023. 5. 3.
파리 길거리 음식 스트리트 푸드 추천, 이것이 바로 소울푸드다. 파리에는 프랑스 사람만 있는 것은 아니다. 각국에서 모여든 이민자들이 파리에 뿌리내리고 있어 여러 나라의 문화원을 방문해 볼 수 있고 각국의 레스토랑을 접해 볼 수도 있다. 스웨덴 문화원에 가면 커피나 차가 1유로에 맛있는 홈메이드 당근 케이크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고 아랍 문화원에 가면 아랍인들처럼 방석을 깔고 앉아 그들만의 찻잔에 차를 우려 마실 수 있다. 그리고 파리에서 일식집에 가면 일본인이, 중식집에 가면 중국인이 인도 레스토랑에는 인도사람이, 베트남 레스토랑엔 베트남 사람이 직접 요리를 한다.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요리가 인도네시아 요리라고 하는데 거기까지 갈 필요가 없다. 인도네시아인이 만드는 요리를 파리에서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파리에서 꼭 먹어보면 좋을 길거리 음식을 소개하고자.. 2023. 4. 11.
파리 마트에 가면 나는 이거 산다. 파리에서 20년을 살다가 한국에 나와보니 그제서야 비로소 무엇을 사 왔어야 했었는지 리스트가 조금 뚜렸해진다. 주니어 자녀 둘 데리고 한국에 오자마자 누텔라와 식빵을 사 와서 아침식사로 먹었는데 우리가 먹던 그 누텔라 맛이 아니었다. 다음날엔 딸기쨈을 사 왔는데 우리가 먹던 본마멍(Bonne Maman)의 맛과는 비교가 안 되었다. 한국 대형 슈퍼에서 발견한 프랑스 버터 Isigny Ste-Mère도 맛이 달랐다. 한국에 오면 프랑스 제품 다 있다더니 왜 다 맛이 다르냐며 불평도 잠시 Kinder 킨더나 Ferrero Rocher 페레로 로쉐의 동그란 초코릿 맛은 똑같아서 그나마 위안을 삼았다. 자 그럼 파리에서 꼭 사 왔으면 좋았을 (주부, 엄마의 관점)으로 하나씩 짚어보자. 1. 아이들이 있을 경우 .. 2023. 3. 9.
프랑스 파리 여행 : 위험한 지역과 안전한 지역은 어디? 파리 여행을 오시는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부분 중 하나는 치안일 것이다. 여행 중 많은 사람들이 소매치기를 당했기 때문일까. 많은 여행객들이 "어느 지역이 안전해요? 여자 혼자 다니기 괜찮나요? 저녁에 파리 관광해도 되나요?" 이와 같은 질문들을 많이 한다. 여행을 많이 하지 않았다거나 이전에 해외에 가본 적이 없다거나 혹은 상당히 보호된 환경에서 자랐고 또 그 지역을 벗어난 본 적이 없다면 파리는 어떤 면에서 큰 도약이라 할 수 있겠다. 파리는 일반적으로 안전하다. 다만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을 뿐이다. 그 주의라는 것이 위험지역과 안전지역으로 나뉘어 어느 특정지역에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모든 지역에 해당된다. 1. 위험하다, 의 기준은 무엇일까? 파리에서 조심할 것은 소매치기 밖에 없다. 그 지역.. 2023. 2. 22.